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해의 주인 (문단 편집) == 떡밥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ne_1054.jpg|width=100%]]}}}|| '''화제가 된 1054화의 장면.[* 샹크스의 망토는 작화 오류다. 정발 본에서는 망토가 수정되어 출판됐다.]''' 1054화에서 샹크스가 1화에서 루피를 구해줬을 때의 회상이 샹크스 시점으로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근해의 주인이 샹크스와 루피를 덮치는 컷 직후에 샹크스가 웃고 있는 컷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로 인해 각종 가설이 원피스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이 장면을 새로운 반전이라 보는 사람들은 해당 장면은 근해의 주인이 샹크스와 루피를 덮치는 장면 → 샹크스가 팔을 잃기 직전에 웃는 장면 → 샹크스의 팔이 잘리는 장면 순으로 진행되었고 '''샹크스가 신체가 결손되려 하는 찰나에도 웃고 있었다는 장면'''이라고 해석하며, 따라서 "샹크스는 루피와 관련된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팔을 내어준 것"이라 주장한다. 반면 이 장면을 그냥 1화의 재탕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샹크스가 웃는 장면은 팔을 잃은 뒤 루피를 안심시키기 위해 웃음지어 보였던 '''기존의 장면을 한번 더 그린 것'''이고 팔이 잘린 장면도 루피가 샹크스가 팔을 잃었다며 울부짖는 장면의 그 팔이라고 해석하며, 작가가 1화와 똑같은 내용을 한번 더 그렸을 뿐 아무런 새로운 내용도 없다고 주장하여 견해가 극과 극으로 갈린다. 해석의 차이는 두 컷의 시간상 관계를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갈리는데, 반전이라는 주장은 위의 두 컷이 연속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고 해석하는 반면, 재탕이라는 주장은 저 두 컷 사이에 전부 생략되었지만 '샹크스가 근해의 주인을 쫓아버리는 장면', '샹크스가 루피를 울지 말라고 달래주는 장면', '루피가 샹크스의 팔이 없어졌다고 울부짖는 장면' 등의 사건이 전부 끼어있을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파일:샹크스팔_001~1054.jpg|width=50%]] 참고로 1화에서 루피를 달래주는 장면의 샹크스의 팔과 1054화에서 나온 샹크스의 팔은 직접 비교해보면 묘사가 다른데, 1화의 샹크스의 상완은 아래를 향하고 있으며 피가 주륵주륵 흐르고 있는 반면, 1054화의 샹크스의 상완은 옆을 향하고 있으며, 핏방울 역시 아래로 흐르는게 아니라 옆으로 소량만 튀고 있다. 또한 1화의 샹크스의 소매는 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반면 1054화의 샹크스의 소매는 아직 젖어있지 않다. 이 역시 반전이라는 측에서는 팔이 잘린 찰나의 순간이기 때문에 루피를 감싸려던 팔이 미처 내려가지 않았고 본격적인 출혈도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작가가 두 컷을 다르게 묘사한 것이라 주징하고, 반론측에서는 1054화의 팔 역시 샹크스가 루피를 달래주기 위해 웃어주고 난 뒤의 장면이며 묘사가 다른 것에는 그저 다르게 그렸을 뿐 별다른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사실 샹크스의 팔 묘사만 다른게 아니다. 근해의 주인이 샹크스의 팔을 잘라먹기 직전의 모습 역시 1화와 1054화가 다르다. 1화에서는 근해의 주인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앞에는 루피만 그려져있는데, 1054화에서는 샹크스와 루피가 둘 다 그려져있다. 다만 이 장면도 샹크스가 끼어든 순간을 1054화에서 새로 그렸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하기 때문에 결국 팔 묘사와 마찬가지로 어느 쪽으로나 해석할 수 있다.[* 1화에서는 혼자 바다에 떠있는 루피를 근해의 주인이 먹은 줄 알았더니, 다음 순간에는 샹크스가 이미 팔이 먹힌 상태로 루피를 껴안고 보호하는 장면이 나오며 심지어 1054화와 껴안은 자세까지 똑같다. 즉 이 사이의 생략된 부분이 1054화의 샹크스가 웃는 장면일 수도 있다는 것. 애시당초 샹크스가 루피 '대신' 팔을 물어뜯기려면 누가 [[수술수술 열매|샴블즈라도 써주지 않는 한]] 입을 크게 벌린 근해의 주인 앞에 샹크스와 루피 둘이 있었던 순간은 필연적으로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이 장면에서 분명하게 작가가 별 이유없이 다르게 그렸다고 볼 수 있는 묘사는 샹크스의 망토 묘사 정도이다.[* 1054화에서는 망토를 하고 있지만 1화에서는 셔츠만 입고 있다. 물론 1화에서도 바다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망토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망토를 팔과 함께 근해의 주인에게 먹혔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러나 어쨌거나 포인트는 같은 장면을 작가가 다르게 그린 것이든, 기존에 나오지 않은 순간을 추가로 그린 것이든, '샹크스가 팔을 잘리는 순간에 대한 묘사' 자체가 1화와 1054화가 다르게 이뤄진 적이 있다는 것이 팩트란 것이다. 즉 명확한 답이 본편에서 나오기 전까지는 작가가 생략되었던 부분을 묘사한 것이냐 VS 그냥 같은 장면을 다르게 그린 것일 뿐이냐로 무한 원점회귀할 수 밖에 없는 논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